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AMC 이글 (문단 편집) === 연식별 변경 사양 === '''1981년'''식 이글은 스피릿의 모든 라인, 즉 리프트백 쿠페와 캄백을 기반으로 하는 라인업(시리즈 50)이 추가되었는데[* 기존에 판매하던 라인업인 세단/쿠페/왜건은 '시리즈 30'으로 따로 분류된다.], 마침 [[AMC 그렘린]]의 후속이자 디자인 변경 차량인 스피릿이 시판 첫해에 52,714대가 판매되면서 후속으로서 제 역할을 했기에 라인업 확장은 비교적 순조로웠다.[* 반면 스피릿은 한 해 판매량이 7만대 가량으로 떨어졌다.] 우선은 리프트백을 기반의 차가 'SX/4'라는 이름을 달고 '길이 필요없는 스포츠카'로써 홍보되었으며, 캄백은 그 이전까지 2도어 쿠페가 맡고 있었던 저가 라인을 담당했다. 덩치가 작다 보니 중량도 가벼웠고, 자동변속기 버전은 공인연비도 훨씬 좋았다. 캄백과 SX/4에는 [[제너럴 모터스]]에서 가져온 82마력짜리 2.5리터 4기통 'Iron Duke' [[폰티악]] 엔진과 4단 수동변속기, 파워 스티어링이 기본사양이였으며, 왜건과 쿠페에 적용되던 자동변속기와 스포츠 패키지를 SX/4에서도 선택할 수가 있었다. 전반적인 라인업에서는 범퍼 끝에 씌우던 커버 디자인이 차체와 일체화된 디자인으로 변경되었으며, 그릴 디자인도 이전의 수평에서 격자형으로 바꾸면서 그릴 안쪽에 박힌 모델명 로고도 보닛 위로 이동했고, 스피릿에서 사용하던 보닛 디자인과 그릴 장식이 스포츠 패키지에 적용되었다. 보이지 않는 곳으로 넘어가자면, 시리즈 30에서도 2.5리터 엔진이 기본사양으로 내려오면서 4.2리터 6기통 엔진이 선택사양으로 강등되었지만, 대신에 이를 정숙성과 연료효율을 개량하는 동시에 무게를 무려 41kg나 감량해 202kg로 줄이면서 '미국에서 생산되는 직렬 6기통 엔진 중 가장 가벼운 엔진'으로 홍보되었다. 게다가 이번에는 풀타임 4륜구동만이 아니라 '셀렉트 드라이브(Select Drive)'라는 이름으로 '사륜구동-앞엔진 뒷바퀴굴림' 구성의 파트타임 4륜구동 옵션을 제공했다는 점도 특징이었다.[* 일본 업체들이 4륜구동 승용차를 만들 때 자주 쓰던 방식으로, 약간 개선된 연료효율뿐만이 아니라 저렴한 가격도 하나의 장점이기는 했지만 구동방식을 바꿀 때마다 차를 세우고 나서 바꿔야된다는 흠이 있었다.] '''1982년'''식은 항력이 낮은 디스크 브레이크와 셀렉트 드라이브 시스템이 기본사양으로 적용되었고, 자동변속기의 연비 개선을 위해 기어비를 더 넓게 잡았으며, 기존의 4단수동 말고도 5단 수동변속기가 선택사양으로 추가되었다. 2도어 쿠페에서는 스포츠 패키지가 삭제되었으며, 이마져도 캄백과 함께 1982년에 단종었고, 생산 공장인 케노사 공장에 생긴 여백은 [[르노]] 차량의 현지생산으로 매꾸었다.[* 마침 르노에서는 AMC의 지분을 49퍼센트까지 매입한 참이였고, 그 전에는 이미 46.6퍼센트를 매입하면서 AMC의 회장 자리에 르노 출신인 호세 데디워더(Jose J. Dedeurwaerder)가 들어와있었다.][* 사실 그렇게 될 수밖에 없었던 것이, AMC의 1년간 생산량이 10만대 밑으로까지 떨어졌고, 부실한 라인업에 빛도 산더미였으며 만회할 개발비도 없다시피한, 말 그대로 실패에 가까운 상황이었다.] 5종류나 되는, 단일차종으로써는 아주 넓은 라인업을 가지고 있었음에도 가장 잘 팔렸던 것은 20899대가 생산된 왜건이였고, 4도어 세단이 소폭 오른 4091대, 2도어 쿠페가 1968대, SX/4가 10445대, 캄백 520대로 1982년형 이글의 총 생산량은 소폭 오른 37923대를 기록했다. '''1983년'''식의 경우, 비용절감을 위해 캄백과 2도어 쿠페가 라인업에서 사라졌고, 4도어 세단의 리미티드 트림도 단종되면서 기본형 세단과 SX/4, 왜건(기본형, 리미티드, 스포츠)로 라인업이 축소되었다. 대신, 1983년 1월부터 GM에서 가져온 2.5리터 4기통 엔진을 AMC 자사의 2.5리터 4기통 엔진으로 바꾸었고, 4.2리터 6기통의 압축비를 8.2:1에서 9.2:1로 높여 주었으며 노크센서와 CEC(AMC의 컴퓨터식 엔진 관리 시스템), EFC(공연비 자동제어장치)가 장착되었다. 1983년식 이글은 SX/4가 2259대, 세단이 3093대, 왜건이 12378대로, 모두 합해서 예년 대비 2만대 이상이 줄어든 17730대가 생산되어 지난해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실적을 기록했다. 여담으로, 1983년식 이글은 전국스키순찰대(National Ski Patrol)의 공식 차량으로 선정되었다. '''1984년'''식 이글은 SX/4마저 단종되면서 세단과 왜건만이 살아남았고, 스포츠 트림도 왜건에서만 고를 수 있었다. 1984년식 이글 역시 4.2리터 6기통 옵션과 2.5리터 4기통 기본엔진이 제공되었는데, 4기통 엔진은 4단 수동에서 시내 10.2km/l과 고속도로 12.8km/l, 5단 수동에서 고속도로 13.6km/l이라는 높은 연료효율을 인증받고도 6기통 엔진에 밀려 147대에만 적용되었다. 셀렉트 드라이브 시스템도 손질이 가해지면서 시프트 온 플라이(쿼드라트랙) 기능이 들어가면서 주행중에도 일정 속도 범위만 맞춘다면 구동 방식을 변경할 수가 있었다. 1984년식 이글은 세단 4241대와 왜건 21194대가 생산된 총 25539대로 지난해보다 대폭 늘었으며, 르노차의 현지 생산을 맡게 된 케노사 대신 [[캐나다]] 온타리오의 브램턴(Brampton) 공장으로 생산지를 옮겼다. '''1985년'''식 이글은 예전에 단종된 스피릿 기반의 라인업에서 쓰던 'Power Bulge' 후드 디자인을 적용했고, 기존의 42amp짜리 알터네이터를 56amp짜리로 교체한 뒤 디지털 라디오를 도입했다. 4.2리터 6기통 엔진과 5단 수동이 기본사양으로 적용되었고, 리모컨키와 파워 락이 새 선택사양으로 추가되었다. 1985년식 이글의 판매량은 AMC가 [[르노]] 승용차와 [[지프 체로키]]/[[지프 왜고니어|왜고니어]] XJ에 신경을 많이 쓰면서, AMC 브랜드와 이글을 더이상 강하게 밀어주지 않자 세단 2665대와 왜건 13335대를 합친 16990대로 크게 주저앉았다. '''1986년'''식 이글은 자동변속기에서 직결 클러치를 삭제했고, 모든 라인업에 썬팅유리와 플라스틱으로 된 '4 Wheel Drive' 엠블럼을 적용했으며 오픈 디퍼런셜 형식의 새 트랜스퍼 케이스를 장착하는 정도의 변경만 있었다. [[지프 랭글러]]와 같은 공장에서 생산되었으며, 신선도가 크게 떨어진 탓에 세단 1274대와 왜건 6943대를 모두 합쳐 총 8217대가 생산되면서, 1985년식의 절반 수준에 불과한 기록인 동시에 이글 사상 처음으로 1만대 이하의 생산량을 기록했다. '''1987년'''식은 AMC가 4리터짜리 연료분사식 직렬 6기통 엔진을 새로 내놓았는데도, 이글에는 적용되지가 않으면서 사실상 방치 상황에 놓여 있었다.[* AMC 스스로도 이글보다는 르노 메달리온(Medallion, 미국형 르노 21)의 출시에 더 많았다.] 생산대수는 자료 출처에 따라서 변동이 있지만 세단 454대와 왜건 4564대, 혹은 5468대를 합쳐 총 4564~5922대 사이로 기록되어 있다. 이글의 마지막 연식인 '''1988년식'''은 AMC의 새 주인인 [[크라이슬러]]에 의해 판매가 이루어졌다. 기술적으로는 아무런 변화가 없었고, 라인업에는 세단과 고급형 왜건이 사라져 기본형 왜건 하나만이 제공되었으며, AMC 브랜드가 폐기되면서 '이글 왜건'이란 이름으로 판매가 이루어졌다.[* 다만, 섀시 번호와 기타 부품에 적용되었던 AMC 로고들이 여전히 남아 있다.] 에어컨과 할로겐 헤드램프, 뒷창문 열선, AM/FM 스테레오 라디오, 엔진룸과 글로브 박스, 지붕에 깔리는 실내등 세트, 조절식 스티어링 휠 등 이전까지 옵션이었던 사양들을 기본으로 장착했다. 1987년 12월 14일에 197,449번째이자 마지막 차가 브램턴 공장을 떠나면서 AMC와 함께 명을 달리했으며, 이후 [[이글(자동차 제조사)|이글]]의 이름이 1988년에 AMC를 대체하는 새 브랜드로 등장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